가실성당(낙산성당)

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위치. 그래서 낙산성당으로도 불립니다.

100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.

입구에 꽃이 이쁘게 피었더라구요.
정리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핀 꽃들이 이쁘더라구요~

오전엔 날씨가 썩 좋지 않았는데,
다행히 조금씩 하늘이 맑아지더라구요.

햇살도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하네요.

 

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.

오른쪽 갈래길에서 본 모습.
이쪽은 화장실이 있는 방향인데, 해바라기가 바닥에 코를 박고 쓰러져있더라구요-_ㅜ
아마, 전 날 사정없이 쏟아진 비 때문인 듯;;

정면모습입니다.
수평이 맞지않지만..귀찮아서ㅎㅎㅎㅎㅎ
 
광각렌즈가 아니면 잔디밭에 들어가서 찍어야됩니당;
그래서 바닥에 엎어지다시피해서 ㅎㅎ

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만큼,
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은 더 유서깊었습니다.

별 다른 꾸밈없이 주변경치와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,
마음도 차분해지더군요.
사실 무교라서 종교적인 관점에선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ㅎㅎ

성당 뒷편에 아기자기한 건물들 입니다.
어떤 용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;

사제실, 사무실로 추정되는 건물입니다..
사실 이때 더워서.. 언넝 차에 들어가서 에어컨이나 킬 생각뿐이어서 ^^;;

정원이 참 이쁘죠?

한바퀴 둘러보고, 돌아가는중에  아쉬워서 다시 돌아봤습니다.
실내는 들어가보지 않았는데, 검색해보니 실내도 들어갈 수 있는가봐요.
원래 성당 이런곳은 외부인이 그냥 들어가도 되는곳인가요? 가본적이 없어서-_-;;